영동군 송호관광지, 코로나19로 카누체험장 등 개장 연기
페이지 정보
본문
영동=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다음 달로 예정했던 송호관광지와 카누·카약체험장 개장을 무기 연기한다고 27일 밝혔다.
송호관광지[연합뉴스 자료사진]
금강을 따라 조성된 송호관광지는 야영장, 콘도미니엄 형식의 원룸, 캐러밴, 물놀이장, 와인 테마공원 등의 종합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야영장은 100∼400년 된 노송들이 즐비한 소나무 숲으로 조성돼 있어 영동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꼽히고 있다.
카누·카약체험장도 이 관광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면서 송호관광지 개장 시점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 이전글‘슬로시티’ 청산도와 ‘지국총’ 보길도 “나중에 찾아주세요” 20.03.27
- 다음글CJ프레시웨이 ‘코로나19’ 전담 병원에 구호물품 전달 20.03.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