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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 35층 규모 최고급 호텔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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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403회 작성일 20-03-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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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보산업개발 1천700억 투입 호텔·랜드마크형 주상복합아파트도

조감도[거보산업개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에 35층 규모의 최고급 호텔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16일 완도군 등에 따르면 거보산업개발이 완도읍 국제여객터미널 건너편 1만4천여㎡에 호텔 등을 짓기 위해 행정 절차에 나서고 있다.

220실 규모의 호텔에는 대형 연회장, 세미나실, 해수사우나, 고품격 휴게시설 등이 갖춰진다.

국제해조류박람회, 해양치유산업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호텔과 함께 호텔급 생활형 숙박시설 250세대, 주상복합아파트(320세대)도 짓는다.

최근 주민들로 구성된 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완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호텔 건립을 바라는 유치건의서를 완도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조합원 "완도읍에서 가장 취약지구에 호텔 등이 들어서면 관광객 유치,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에 호텔이 없어 관광객 유치와 대형 국내외 행사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인허가 신청이 들어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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