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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세계 각국 관광트렌드를 담은 '뜨는 관광에는 이유가 있다'를 발간했다. /사진=한국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는 세계 각국의 여행·관광트렌드를 소개하는 '뜨는 관광에는 이유가 있다'를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뜨는 관광에는 이유가 있다는 세계 22개국 32개 해외지사에서 근무 중인 공사 직원들이 현지 관광트렌드를 직접 탐구해 쓴 관광서적이다.

△체험관광 △관광개발 △명소관광 △뉴 트렌드(New Trend) 등 4개 분야를 9개 테마로 분류해 해외에서 인기 있지만 아직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아이템과 서비스, 인프라 등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단순히 여행지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왜 이런 관광프로그램에 열광할까', '아무도 관심 주지 않던 평원에 사람들이 몰리도록 한 이유' 등 산업·문화적 측면에서 관광 전반의 이야기를 담았단 설명이다.

또 대중교통 등 탈것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문화를 만든 영국 런던의 사례, 미국의 관광홍보를 위한 민관 협업 사례, 현지 투어 가이드와 연계한 관광패키지 상품 판매 온라인 플랫폼 사례 등은 관광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 업계와 정부 지자체에 다양한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뜨는 관광에는 이유가 있다는 전국 오프라인 서점 및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1만3000원이다.

유승목 기자 mo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