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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난계국악축제, 문체부 세계적인 축제 육성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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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475회 작성일 20-06-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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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4691893_001_20200612104808518.jpg?type=w647충북 영동난계국악축제장을 찾은 외국인이 국악기 체험을 하고 있다. (영동군 사진제공)©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난계국악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세계적인 축제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축제 심층 컨설팅과 상품개발에 1억원을 지원받는다.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축제를 도울 청년인력 2명도 지원받는다.

문체부는 지난 3월부터 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정지원이 종료된 전국 18개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과제 발굴과 공모를 추진했다. 상품개발부터 전문인력 양성까지 축제의 글로벌화를 위해 전방위 지원하겠다는 취지에서다.

군은 충북도와 연계해 문화관광축제 제도개편에 따른 맞춤형 전략수립과 준비로 관련 공모사업에 난계국악축제를 신청, 최종 선정됐다. 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이번 공모 선정을 바탕으로 축제 진단과 향후 당면과제를 발굴, 난계국악축제의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기로 했다.

양무웅 영동축제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이제는 난계국악축제가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방문객 수용태세를 꼼꼼히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축제로 우뚝 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난계국악축제는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명인 난계 박연 선생(朴堧·1378~1458)을 기리고 전통문화예술 국악의 계승·발전을 위해 영동군이 주최하고 (재)영동축제관광재단·(사)난계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국악축제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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