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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특급 호텔 플렉스 가능한 '반나절 호캉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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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404회 작성일 20-07-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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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숙박·액티비티 예약 서비스 여기어때(대표 최문석)가 국내 유명 호텔의 시설을 반나절 동안 이용하는 특별 기획 상품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호텔에 따라 최대 11시간까지 객실을 이용하고, 동시에 호텔 수영장이나 브런치 등 추가 선택사항을 고를 수 있는 상품이다.

1박 이상의 여행 대신, 짧은 시간 동안 완벽한 휴식으로 '플렉스'(Flex)를 누리고 싶은 고객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것이 여기어때 측 설명이다. 플렉스는 요즘 젊은 세대에게 '돈을 쓰며 과시하다' '지르다'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단어다.

특별 상품을 내놓은 숙소는 5성급 호텔부터 비즈니스 호텔까지 다양하다.

콘래드 서울, 밀레니엄 힐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어때는 방문객의 만족도를 반영해, 참여 호텔을 확대 모집할 계획이다.

모든 상품은 타인과의 접촉을 줄이며, 위생과 청결에도 신경을 썼다.

이영진 여기어때 호텔펜션게하사업부 이사는 "이번 기획전에 참여하는 모든 호텔들과 함께 최근 변화한여행, 여가 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며 "호텔이란 공간이 숙박, 그 이상의 효용과 가치를 제공하는 특별한 놀이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소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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