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야간관광' 콘텐츠로 중소도시 혁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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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야간관광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관광공사는 최근 중소도시 야간관광활성화 컨설팅 선정위원회를 개최, 활성화 시범사업지로 하동군을 최종 결정하고 오는 12월 말까지 개선방안과 사업방향 등 컨설팅을 실시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 지역 분산을 목표로 야간관광 100선 지역 중 수도권과 광역시, 5개 관광거점도시 권역을 제외한 4개 군 단위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총 3개 지자체를 심사했다. 지자체 추진의지와 사업 실효성 등을 종합 평가해 하동군을 최종 선정했단 설명이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공사는 △야간관광 수용태세 현황 분석 △해외 야간관광 우수사례 조사 △심층 인터뷰 및 전문가 자문 △효과분석 등을 통해 연말까지 구체적인 개선방안 및 단기·중장기 사업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차기년도 예산반영 등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에 따르면 야간관광 지출액에 따른 관광객 직접지출효과는 3조9000억원, 생산유발효과는 약 7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야간관광으로 인한 관광객 유치로 관광분야를 포함한 전 산업에서 약 4만명의 고용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야간관광은 현재 세계 주요 관광 선진국에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 정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절대 잠들지 않는 도시' 미국 뉴욕시는 지난해 야간관광을 통해 190억 달러(약 23조3000억원)의 경제효과와 19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고, 일본관광청도 올해부터 약 10억 엔(약 115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야간관광사업 기반 육성 등에 투입키로 했다.
권병전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추진단 TF 총괄반장은 "야간관광은 지역관광 활성화의 좋은 촉매제임에도 코로나19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면 전문여행사 팸투어 등을 실시해 중소도시의 이색적이고 독특한 명품 야간관광상품을 본격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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