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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코로나19로 침체된 대구 지역관광 활성화 이벤트 진행]

/사진=한국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는 코로나19(COVID-19)로 침체된 대구 지역관광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대구 방문객들이 유명 관광지를 거쳐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서문시장까지 들러 소비 활성화에 일조하는 방향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진행 중인 'Follow_Play_Eat'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공사는 △이월드 △스파밸리 △대구숲 △대구 아쿠아리움 등 지역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입장권 구매와 함께 각 관광지 팔로우 미션을 수행하면 서문시장 야시장 바우처(5000원권)을 제공하고 있다. 내달 20일까지 총 4000명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삼성라이온즈 야구단과 공동으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홈경기 이닝 간 이벤트, 구단 SNS 이벤트로 서문시장 야시장 바우처 6000장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이광수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침체된 대구 관광 및 내수 활성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목 기자 mo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