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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시원·오싹하게 날려줄 롯데월드 ‘어드벤처·서울스카이·아쿠아리움’으로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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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484회 작성일 20-08-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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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스루형 호러 어트랙션 ‘좀비프리즌’. 제공|롯데월드


[스포츠서울 양미정 기자] 긴 장마가 끝나가면서 무더위가 고개를 빼꼼 내밀고 있다. 이에 롯데월드는 시원하고 오싹한 이색 나들이 장소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어드벤처·서울스카이·아쿠아리움’을 수많은 신규 콘텐츠들과 우대 혜택으로 가득 채웠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오싹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호러 콘텐츠 2종을 선보인다. 13일 오픈한 호러 영상관 ‘좀비 씨어터’에서는 총 2가지 호러 영상 콘텐츠가 교차 상영돼 원하는 영상을 선택해서 볼 수 있다. 상영 도중 예기치 못한 특수효과들은 몰입도를 더해준다. 지난달 17일 오픈한 워크스루형 호러 어트랙션 ‘좀비프리즌’은 이미 롯데월드의 필수 방문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호러 마니아들의 인기 인플루언서 ‘왓섭’과 협업한 프리퀄 스토리, 국내 유명 영화 세트 제작사와 함께 제작한 감옥 시설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전 시즌보다 리얼함을 극대화했다.
 

어드벤처 ‘매직캐슬 라이츠업’. 제공|롯데월드

롯데월드는 지난 1일부터 야외 매직아일랜드의 상징 ‘매직캐슬’에 신규 3D 미디어 맵핑쇼 ‘매직캐슬 라이츠업’도 오픈했다. 세계 테마파크 중 최초로 크리스티 사의 ‘매스티크’(Mystique) 기술을 적용해 캐슬 외벽에 더욱 또렷하고 밝은 영상을 구현하며 야외공간에서도 입체감 있는 미디어 맵핑쇼를 선보인다. 마법사 로티와 함께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과거에서 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 콘셉트로 시대에 따라 변하는 매직캐슬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석촌호수의 야경과 함께 낭만적으로 즐길 수 있다. 맵핑쇼는 매일 오후 8시 40분부터 진행되며 야외 매직아일랜드 내 ‘메인브릿지’, ‘오버브릿지 전망대’, ‘오버브릿지’ 등 세 곳에서 관람하면 풍부하고 섬세한 음향까지 즐길 수 있다.
 

서울스카이 아침 요가 클래스 ‘최고의 아침’. 제공|롯데월드

세계 4위, 국내 최고 높이의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선 이색적인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다. 먼저 대한민국 가장 높은 곳에서 배우는 요가 클래스로 큰 인기를 끌었던 ‘최고의 아침’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투명한 유리 바닥으로 서울과 한강이 발 밑으로 내려다 보이는 118층 스카이데크에서 요가 프렌차이즈 ‘아메리카 요가’의 전문 강사가 클래스를 이끈다. 서울스카이가 오픈하기 전인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50분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수많은 요가 인생샷과 함께 서울스카이를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올해는 8월 29일과 9월 12일, 26일 운영이 예정돼 있으며 ‘아메리카 요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스카이 ‘스카이브릿지 투어’. 제공|롯데월드

지난달 24일 오픈한 ‘스카이브릿지 투어’도 주목할 만하다. 롯데월드타워 최상단 루프의 두 개로 갈라진 구조물 사이를 연결한 다리를 건너는 고공 액티비티다. 지상 541m 야외 상공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타워브릿지를 서울의 탁 트인 전경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하늘 보고 뒤로 걷기, 팔 벌려 뛰기 등 하늘 다리 위에서 진행되는 스릴있는 미션들과 기념 사진 인화, 투어 인증서로 남기는 색다른 추억도 놓치면 안된다.
 

아쿠아리움 ‘오싹무시한 아쿠아 친구들 찾기!’. 제공|롯데월드

시원한 여름 피서지로 인기 만점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올 여름 바닷가로 물놀이를 떠날 예정인 손님들이라면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해양안전교육에도 참여해보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바다사자 관람석에서 여름 물놀이 안전을 위한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및 해양 안전 수칙을 실습과 함께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8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호러명부: 오싹무시한 아쿠아 친구들 찾기!’는 아쿠아리움 내 이빨, 가시, 맹독, 전기 등 무시무시한 능력을 가진 생물들을 찾아보는 투어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게이트에서 해양생물 10종의 특징이 설명돼 있는 미션지를 받아 해당 생물을 찾아보고 아쿠아리움 동선 곳곳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미션지는 현장체험학습 확인서로도 활용할 수 있어 여름방학 숙제로도 제격이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어드벤처, 서울스카이, 아쿠아리움은 최근 코로나 19 상황에도 고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밖의 전 시설물도 정기적으로 방역을 시행하는 등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certa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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