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으로 가을 여행…체험 프로그램·길거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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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루지체험장 개장
[횡성군 제공=연합뉴스]
(횡성=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횡성군은 가을을 맞아 관광 휴양과 힐링을 즐기려는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23일 밝혔다.
2년 연속 생태 테마 관광지로 선정된 횡성호수길에서는 지역 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연계해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압화 열쇠고리와 천연비누, 수제과일청, 한지 매듭 거울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체험마을 협의회에서 작가를 초빙해 캐릭터 인물화 그리기 체험과 횡성오케스트라 팬텀 공연도 진행하는 등 호수길 방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강원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횡성군 주요 관광지 '음악 여행 버스킹'이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에는 호수길, 오후에는 루지 체험장에서 펼쳐진다.
이와 함께 26일과 10월 10일에는 선바위 캠핑장, 10월 2일과 17일에는 병지방 캠핑장에서 캠핑객들을 위한 길거리 공연도 열린다.
횡성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관광지가 인기를 끌면서 횡성 루지체험장과 호수길, 캠핑장 등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가을철 관광객 맞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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