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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30일부터 정부 추진 '관광상품 30% 할인'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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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577회 작성일 20-10-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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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92개 선정…조기 예약시 할인전남도의 관광사진 공모전 금상 수상작인 '염전체험'.(전남도 제공)2020.5.27 /뉴스1
(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정부가 추진한 국내여행 조기예약 30% 할인 관광상품을 3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관광상품 30% 할인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여행업계를 지원하고 국민들에게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여행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여행업협회) 주관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사업 공모결과 전국에서 1112개 관광상품이 선정됐으며, 이 중 전남은 전국 최다인 292개(26.2%)가 선정돼 여행시장 조기 회복과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여행상품은 Δ영광·강진·해남·목포 맛 기행 Δ기차로 떠나는 목포&천사대교 여행 Δ남도의 맛과 휴식여행 Δ홍도&흑산도 여행 Δ여수핫플 여행 Δ자연 그리고 휴식여행 등 전남의 매력적인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담은 여행상품들이 선보일 계획이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상품 지원'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이 여행사의 국내 여행상품을 조기예약 또는 선결제할 경우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30만원 여행상품의 경우 정부에서 20%인 6만원을, 전남도에서 10%인 3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최대 9만원을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지난 7월 공모 전부터 여행사들로부터 도내 여행상품에 많이 응모해 줄 것을 홍보했으며, 선정된 도내 여행사의 경우 추가로 10%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 사업 주관은 전남관광협회에서 시행하며 관련 조기예약 할인 여행상품은 30일부터 투어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이광동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관광업계가 어려운 가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 업계가 조금이나마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도내 관광지 곳곳에 방역요원을 배치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는 만큼, 안심하고 전남에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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