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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비발디파크 12월 1일 개장…본격 겨울시즌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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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475회 작성일 20-11-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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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권지예]
 

비발디파크 

비발디파크는 12월 1일 개장을 앞두고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며 본격적인 겨울시즌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스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바이오 인증 시스템, 모바일 렌탈 시스템, 리프트권 발권·반납 키오스크 설치 등 비대면 서비스 부분을 대폭 강화했다.

우선 시즌권자의 리프트 탑승 시 본인 인증을 위해 시행되던 얼굴 확인 과정이 손바닥 정맥을 이용한 편리한 인증 방식으로 변경된다. 현재 손바닥 정맥 인식 기술은 국내 공항과 은행 ATM에서 널리 사용되는 안전이 검증된 방식이다.

장비 렌탈 고객의 편의성 증대와 접수의 번거로움을 개선하는 모바일 렌탈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지류 접수 방식에서 모바일 접수로 변경되며, 신분증을 맡기고 찾아가는 절차가 줄어 렌탈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접점들이 최소화될 전망이다.

여기에 매표소 키오스크 시스템을 설치해 사전 상품 구입 고객과 리프트권 회수 고객 대상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는 국내 스키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브이-타임패스, 월 이용권 등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춘 상품들을 대거 출시했다.

2·4·6시간권으로 구성된 브이-타임패스는 기존 권종별 운영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원하는 시점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리프트 게이트 통과 시점부터 이용이 시작되므로 실질적인 슬로프 체류시간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다.

월 단위 시즌권 구입 개념의 월 이용권 상품도 출시했다. 1월(J-PASS) 대인 기준 가격은 회원 12만원, 일반 15만원, 타사 시즌권자 14만원이다. 2월(F-PASS) 상품을 선 구매할 경우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구매 고객 혜택으로는 장비 렌탈 50% 할인과 스키 강습 10-20% 할인, 스노위랜드 30%와 사우나·직영 레스토랑 10% 할인 등이 있다.

비발디파크는 고객들의 접근성 강화와 교통비 절감을 위해 서울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 예정이다.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D 멤버스’에서 방문 전일까지 사전 예약하면 누구나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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