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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안전·신기술·지속가능성 기반 여행발전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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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472회 작성일 20-11-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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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싱가포르관광청이 안전과 신기술, 지속가능성에 기반한 2021년 관광 캠페인을 시작했다.

27일 싱가포르 정부의 ‘다시 만나는 싱가포르’(SingapoReimagine) 캠페인에 따르면, 관광청은 새롭게 도입된 국가 표준에 따른 건강 및 안전 대책을 제고하기 위해 업계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고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SG Clean Quality’ 마크 부여를 통해 업소의 엄격한 위생 관리를 점검하고, 안전관리 평가(SMMs)을 시행한다.

싱가포르관광청은 현재 관광 부활을 위한 노력의 핵심으로 기술을 제시했다. 언택트 기술, 로봇, 디지털 동선 추적(TraceTogether)앱과 토큰까지,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매끄러운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상체험, 첨단 하이브리드 시설과 이벤트, 로봇 바리스타까지 새로운 방법도 선보인다.

가든스 바이더 베이

아울러 싱가포르는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도시 여행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쥬얼 창이 공항,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등은 녹색 비전을 위해 펼친 노력의 산물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10년간 싱가포르는 자연 속의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주롱 호수 지구를 지속가능성, 혁신, 자연, 과학의 정수를 모은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여행지로 발전시키고, 만다이 구역을 새로운 자연친화적 볼거리와 주거공간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에코 테마 클러스터로 재조명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글로벌 파트너들이 모여 여행 경험의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한 싱가포르의 경험을 나누고, 민관이 협력해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룰 글로벌 포럼을 연다. 가상포럼을 통해 지식과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또 지역사회 구성원, 여행산업 관계자가 모여 공동으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싱가포르 관광 재개에 대해 논의하는 참여 프로그램 ‘Reimagine Travel in Singapore’도 진행할 예정이다.

싱가포르관광청 써린 운(Serene Woon) 한국사무소 소장은 “한국 여행객들은 이전부터 여행에 있어 안전을 중요시 생각했다. 싱가포르는 한층 강화된 건강 및 안전 대응을 따르고 있으며, 여행이 재개되면 한국 관광객들의 기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새롭게 출시한 여행상품과 서비스는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6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진행된 2021년 싱가포르 여행산업 발전 전략 미디어 발표회

한편 싱가포르관광청 지정 시장 조사 기업 입소스(Ipsos)가 올해 8월 실시한 14개 시장 대상 브랜드 조사에 따르면, 향후 12개월 이내 싱가포르 여행 의향을 묻는 설문에서 관광 목적 여행자 76%, 출장 컨벤션 등 공무 여행자 90%는 긍정적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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