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세계 최고 여행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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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월드 트래블 어워드서 선정
22곳과 경합해 섬나라 최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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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몰디브관광청은 몰디브가 2020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 그랜드 파이널에서 세계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몰디브는 최근에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인도양 최고의 여행지를 비롯해 최고의 해변 여행지, 최고의 크루즈 여행지, 최고의 다이빙 여행지 등 4개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1993년에 설립된 월드 트래블 어워드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릴 만큼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며, 몰디브는 두바이, 모리셔스, 말레이시아, 스페인 등 총 22개 후보 여행지와 경쟁한 최종 결선에서 섬나라로는 최초로 세계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됐다.
몰디브는 지난 7월 국경 개방 이후, ‘한 개의 섬에 한 개의 리조트’(One-Island-One-Resort)를 모토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전 세계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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