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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서 요즘 핫한 그 곳, 밀양…인플루언서들 "비대면 관광지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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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430회 작성일 21-02-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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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일 경남 밀양을 방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플루언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서 많은 구독자와 팬을 확보해 영향력과 파급력을 가진 사람으로, 중장년층에게는 생소하지만 소셜미디어 활동이 활발한 10~20대 젊은 연령대에겐 아이돌만큼 친숙한 유명인사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관광지가 각광을 받으면서 밀양의 석양과 야경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석양으로는 하남 명품 십리길·삼랑진 낙동강변이, 야경으로는 영남루·달빛쌈지 공원·표충비각 불빛 공원·밀양댐 생태공원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하남읍 명품십리길과 삼랑진 낙동강변은 해질녘 노을이 강변 갈대밭에 가까이 내려앉아 황금빛으로 물드는 광경으로 관광객들에게 영화 속 장면처럼 황홀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영남루·달빛쌈지공원·표충비각 불빛 공원·밀양댐 생태공원은 자연, 건축물 그리고 조명이 한데 어우러져 로맨틱한 야경을 연출하며 밀양만의 환경 친화적이고 특색 있는 야경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영남루 야경 모습. (사진=밀양시 제공)

최근 수만의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들도 이 곳들을 방문해 팔로워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팔로워들은 “이런 아름다운 곳이 존재하다니 놀랍다”, “밀양이면 가까우니 주말에 한번 가봐야겠다” 등의 좋은 반응을 보였다.

양기규 시 관광진흥과장은 “인플루언서의 SNS 파급력을 통해 밀양시의 숨은 명소들에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SNS 홍보를 강화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자원들과 더불어 석양과 야경을 연계해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체류하는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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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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