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모바일 앱' 2회 연속 선정된 '똑타'... 민경선 "교통서비스 혁신 노력 인정"
페이지 정보

본문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에서 운영하는 경기도형 통합교통 플랫폼(MaaS, Mobility as a Service) 앱 '똑타'가 24일 모바일 앱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이다.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Mobile Award Korea)는 대한민국 모바일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혁신적이고 우수한 모바일(앱, 웹, 디바이스, IoT 등) 서비스 및 제품을 선정·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모바일 시상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똑타'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인기도 조사와 산학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공공서비스 분야 올해의 모바일'로 선정됐다.
앞서 경기교통공사는 '똑타' 앱으로 지난 2023년, 2024년 '앱 어워드 코리아'에서 2차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총 4관왕을 달성했으며, 지난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똑타가 대중교통 활성화 및 스마트 교통서비스 혁신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UAM, 주차장, 카쉐어링 등 연계 수단을 확대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똑똑하게 타다" '똑타', 올해 4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110만 건 돌파
"똑똑하게 타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똑타'는 경기도민이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앱에서 쉽고 똑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통합교통 플랫폼이다. 이 앱 하나로 경기도 내 다양한 교통수단(똑버스, 시내버스, 지하철, 택시, 공유 킥보드, 공유 자전거, 자율주행버스 등)을 검색, 호출, 예약, 결제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똑타'는 2023년 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4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110만 건을 돌파하는 등 경기도민의 이동 편의를 크게 높이고 있다.
'똑타'로 호출할 수 있는 '똑버스'는 기존의 고정된 노선이 아닌, 승객의 호출에 따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실시간 최적의 경로가 생성되는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다. 특히 교통이 불편한 신도시나 농어촌, 교외 지역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현재 똑버스는 고양시, 수원시, 양주시, 이천시 등 도내 16개 시군 39개 지역에서 230대가 운행 중이며, 규모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전동킥보드, 공유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도 '똑타' 앱에서 바로 대여·결제할 수 있다. 도내 23개 시군에서 약 28,000대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똑타'는 강화된 면허 인증 절차를 도입하고 PM 안전수칙 카드뉴스를 제공하는 등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PM 이용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 어린이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과 연계해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이 '똑타' 앱으로 공유자전거를 이용할 경우 건당 1천 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택시도 24시간 수수료 없이 앱에서 직접 호출하고, 다양한 결제 수단을 사용할 수 있다. 택시 서비스는 지난해 1월 도입됐으며, 지난해 말 기준 '똑타' 앱으로 호출이 가능한 택시는 경기도 전체 택시의 80%가량인 약 3만 대다.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연계 정보와 환승 할인, 환승 마일리지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교통약자를 위한 전화 호출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이전글안동시, 서울 명동서 ‘여행이 곧 기부’ 캠페인 펼친다…지역 경제 회복 총력 25.04.24
- 다음글"기차 타고 경북에 반한다"…경북도 '반하다! 경북 3UP!' 운영 25.04.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