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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 관광 활성화를 위해 타이완, 브루나이, 영국, 중국의 주요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와 고품격 관광 생태계 형성을 위해 주요 외국 핵심 여행사와 2016년부터 협력관계를 맺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3개국 49개 사와 협력관계를 맺었으며 지난 20일에는 타이완 '판타지 투어', 브루나이 '프리메 트래블 서비스', 영국 '트랜스포마 트래블 그룹', 중국 '한유망' 등 4개 업체와 새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의 핵심은 서울 관광 자원 홍보, 공동 마케팅 강화,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개발 추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18일에서 20일에는 '서울의 맛과 멋'을 주제로 각국 핵심 여행사를 초청해 통인시장 등 관광지를 방문하는 사전 답사 여행(팸투어)도 진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