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디지털 관광주민증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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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주민증 활성화 위한 협의회 개최
회의 정례화해서 협력 체계 강화 예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6월18일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디지털 관광주민증 협의회(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3월 인구감소지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관광주민증) 참여 공모를 진행해 19개 지역을 추가로 선정하고, 서비스 지역 확대를 계기로 관광주민증 활성화 및 유관기관의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인구감소지역 지자체, 관광업계 등 36개 기관이 참여해 관광주민증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했다. 강원도 정선군과 충청북도 옥천군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관광주민증 발급률, 혜택이용률, 지자체 홍보마케팅 노력 등을 종합 고려했다.
한국관광공사 이상민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협의회를 정례화해서 유관기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해 참여기관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지역에서 여행 시 숙박·식음·쇼핑·관람·체험 분야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현재 부산 서구‧영도구, 인천 강화군, 강원 태백시‧삼척시 등 34개 지자체 및 800여 개 관광업체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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