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몽골과 의료기술 교류 확대…의료관광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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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지난 7일부터 이틀동안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의료관광 유치 및 의료기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산의 의료관광 인프라를 알리고, 몽골과의 우호 협력 관계를 통해 더 많은 의료관광객을 유치하려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7일에는 몽골 내각관방부를 방문하여 관광 및 의료기술 교류 방안을 논의했고, 양측은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냠오소르 오츠랄 몽골 내각관방부 장관을 만나, 몽골 공무원들이 부산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제안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또한 8일에는 동아대병원과 몽골 제3국립병원이 함께 부산-몽골 간 원격진료센터를 개소했다. 이를 통해 부산의 의료기술을 몽골에 홍보하고, 몽골 환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사전상담, 진료,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원격진료센터는 2015년부터 외국인 환자 사전 및 사후 관리 강화를 위해 지원해왔으며, 이번 몽골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관광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틀간 열린 사업 상담회에는 부산의 6개 의료기관과 몽골의 의료관광 관련 18개 기관이 참여해 총 51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6건의 업무 협약도 체결되었다. 또한, 양국 간 의료관광 상품 개발 및 의료기술 교류 활성화 방안이 논의되었다.
한편,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몽골 의료관광객은 2만 2천 명으로,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23% 증가한 수치이다. 부산시는 오는 2026년 부산과 울란바토르의 우호협력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교류 확대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냠오소르 오츠랄 몽골 내각관방부 장관을 만나, 몽골 공무원들이 부산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제안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또한 8일에는 동아대병원과 몽골 제3국립병원이 함께 부산-몽골 간 원격진료센터를 개소했다. 이를 통해 부산의 의료기술을 몽골에 홍보하고, 몽골 환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사전상담, 진료,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원격진료센터는 2015년부터 외국인 환자 사전 및 사후 관리 강화를 위해 지원해왔으며, 이번 몽골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관광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틀간 열린 사업 상담회에는 부산의 6개 의료기관과 몽골의 의료관광 관련 18개 기관이 참여해 총 51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6건의 업무 협약도 체결되었다. 또한, 양국 간 의료관광 상품 개발 및 의료기술 교류 활성화 방안이 논의되었다.
한편,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몽골 의료관광객은 2만 2천 명으로,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23% 증가한 수치이다. 부산시는 오는 2026년 부산과 울란바토르의 우호협력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교류 확대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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